지금 주식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증시 바닥이 언제인가 일 것 이다.

 

3월 19일, 코스피 1450이 바닥이었을까,

아니면 다시 급락하여 바닥을 만들 것인가?

 

 

정답은!!!!!!

 

"누구도 알 수 없다"

 

돌이 날라올지 모르지만, 개인적 의견을 말해보겠다..

아래와 같은 상황을 가정해보자.

 

1.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있는 중국, 한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에 

2차 대량감염이 발생한다면

증시는 어떻게 될까?

 

2. 미국의 코로나19 전염이 뉴욕주에 머물지 않고 계속 다른 주로 번진다면,

그래서 전국민 통제기간이 4월말에서 6월, 7월.. 계속 연기된다면

증시는 어떻게 될까?

 

3. 미국의 코로나19 전염이 다소 진정되더라도

미국 셰일업체가 원유 감산에 동참하지 않아 합의에 실패해

사우디, 러시아의 원유 증산이 지속된다면,

그래서 유가가 20달러를 깨고 10달러 대로 내려간다면

증시는 어떻게 될까?

 

지금이 바닥이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이 모든 상황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단지 주어지는 상황에 대응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바닥이 언제인지 고민할 시간에

코로나 이후에 바뀔 세상을 머리에 김날(?) 정도로 상상력을 동원해 시뮬레이션 해보고

이런 세상에서 날개를 달고 날라갈 수 있는

우량한 기업을 찾는데

에너지를 쏟는 게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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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의 급락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저가매수 기회라고 생각하고 너도나도 

삼성전자를 매수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단순하게 생각하면

주식투자 경험도 없고(주식투자의 무서움을 모른다는 표현이 더 맞을 듯..),

상장 기업에 대해서도 모르고

재무제표, 비즈니스 모델 등 기본적인 분석도 모른다면,

 

차라리 삼성전자를 사는 것이 낫다.

그런 면에서 지금의 현상을 나쁘게만 보는 것은 왜곡된 시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좋게만 볼 수 없은 것은

주식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지수가 아니라 개별 기업이다.

삼성전자라는 기업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을 하고

코로나19 이후에도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

나의 목표가, 목표수익률은 얼마인지 등 고민을 하고 매수를 해야 한다.

 

외국인이 3월 내내 던지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을 다시 매수할지

매수하더라도 얼마나 매수할지

얼마나 강하게 매수할지 등

 

만약 

삼성전자는 5% 상승하는데

코스피 지수가 10% 상승하고

삼성전자에 반도체 소재를 납품하는 코스닥 기업이 20% 상승한다면,(가정일 뿐이니 너무 흥분하지 마시길..)

과연 삼성전자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은 자신이 수익을 얻었다고 느낄까.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에 본인이 잘못된 투자를 했다고 좌절하지 않을까.

 

개인적 의견으로는 이렇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하지만, 5% 상승이라도 수익을 얻었다는 것에 만족할 수 있다면

삼성전자를 매수하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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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주식예탁금 33조 사상 최고치 경신, 나쁜 현상인가

 

증시에 언제든 유입될 수 있는 예탁금이 33조 정도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좋은 현상인가, 나쁜 현상인가?

보통 개인 투자자들은 항상 외국인, 기관의 희생양이라는 선입관때문에 

안좋은 현상으로 바라보는 것 같다.

 

우리가 잠시 기억을 되돌려보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만 하더라도

코스피 1900대 지수가 오면 전재산 몰빵한다고 할 정도로

1900이 매우 낮은, 평생에 한번 보기 힘든 지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하락하기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1900은 고사하고

1800, 1700을 뚫고 내려가 1450까지 폭락했다.

대다수 투자자들이 두 눈을 의심하며 두려움에 떨었다. 

당장 우리나라, 미국, 전세계가 망할 것처럼..

 

그때의 두려움, 좌절감, 멘붕에서 벗어나 정신을 차리고 다시 보면,

현재의 코스피 지수 1700대는 너무나 낮은 가격이다.

지금 가격대에 개인투자자가 들어와서 좋은 기업의 주식을 대량 매수하는 것이

나쁜 현상인가 되묻고 싶다.

지금은 손해를 보기 힘든 가격대이다.

가장 큰 리스크는 좋은 기업을 비싼 가격에 사는 것이다.

 

만약 다시 지수가 1450까지, 아니면 1300까지 더 하락하면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면,

지금보다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으니 더 좋은 게 아닌가.

오히려 지금 1700에서 1800, 1900대로 지수가 급반등하면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 더욱 안타까운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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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사견이니 참고만 하시길..)

 

코스피 1450까지 급락후 1750까지 20% 급반등했는데
여기서 다시 바닥을 확인하러 내려가서 w자 반등할지
1900을 향해 바로 상승할지 의견이 분분하다.

개인적 의견은 예전처럼 1450까지 내려갈수 없다고 본다.
왜냐면 바닥에서 이미 20%올라서 바닥에서 못 산 아쉬움이 큰 상태이기 때문에

다시 하락하면 언제든 사고싶어 안달이 나있기 때문이다.

저가매수를 위해 대기중인 개인 예탁금만 33조가 넘는다.

 

예기치 않은 하락은 크게 오지만, 기다리는 하락은 오지 않는 법이다.


이런 기대감과 반대로 오히려 1800, 1900을 순식간에 넘어가면

저가매수를 기다리던 사람들은 뒤늦게 매수에 뛰어들어

후회를 하기 마련이다.

 

코스피 1700대 지수는 다시 보기 힘든 숫자였고

미래에도 그럴 확률이 높다.


다시 급락을 기다리기 보다 지금 본인이 생각할때

코로나 이후 크게 성장이 가능한 우량한 기업 주식을

분할매수로 사모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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